안녕하세요. 아이티케터입니다.
예상치 못한 전염병 이슈로 현대 사회는 빠른 속도로 언택트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가정에서 업무, 교육, 여가 생활을 하기 위한 도구로 노트북(랩톱)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때 아닌 성수기를 맞이해 국내외 모든 브랜드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크게 AMD, Intel 프로세서로 구분됩니다.
개인적으로는 AMD 르누아르 APU가 탑재된 제품을 추천하지만, 여전히 암드에 부정적인 시간을 가지고 있는 분이 많죠.
그래서 국내 노트북 판매량도 AMD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보다는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이 더 높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보급형에 주로 탑재되는 i5-10210U 성능에 관해 간단하게 리뷰하고자 합니다.
i5-10210U는 10세대 프로세서로 4코어 8스레드, 베이스 클럭 1.6GHz, 부스트 클럭 4.2GHz 속도로 동작합니다. 14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저전력 프로세서로 평균 TDP는 15W로 준수한 편이죠.
UHD 내장 그래픽(기본 주파수 300MHz / 최대 동적 주파수 1.10GHz / 최대 메모리 32GB / 최대 해상도 4K(UHD)을 지원해 저사양 게임 정도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벤치 테스트에 사용된 노트북은 ASUS 비보북 S533FA-BQ027입니다.
무난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가성비 측면에서는 AMD 르누아르 4300U, 램 듀얼 채널 구성에 밀립니다. 완제품 기분으로 다른 스펙이 모두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6~8만 원정도 가격 차이가 나니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4300U 혹은 4500U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LoL(리그오브레전드) 같은 사양이 낮은 게임까지 노트북으로 하고자 한다면 i5-10210U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투 상황에서도 그래픽 중간 옵션에서 평균 80 프레임을 유지해줍니다. 그리고 발열 역시 40도 정도로 준수합니다.
르누아르 4300U, 8GB 램이 탑재된 노트북에서는 낮은 옵션에서 평균 70~75 프레임, 표면 발열(키보드 a/s/d/w 부근)이 43~44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인텔이 아직 앞서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15.6인치 모델에서 확인)
따라서, 오피스 작업, 동영상 감상 등 일반적인 컴퓨팅 용도라면 i5-10210U 보다는 더 저렴한 4300U 혹은 비슷한 가격대 4500U를 선택하는 것이 낫고 롤 정도의 가벼운 게임까지 계획하고 있다면 i5-10210U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에 도움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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